시국선언 원로 스님들 선학원 항의방문…무기한 단식도
시국선언 원로 스님들 선학원 항의방문…무기한 단식도
  • 홍다영 기자
  • 승인 2018.03.21 18:37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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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참석해달라더니 발원권도 안줘…“이사장 즉각 사퇴하라”

‘여직원 성추행’ 사건 등으로 재단법인 선학원이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최근 시국선언을 낸 원로 스님들이 선학원을 항의 방문해 이사장의 즉각 사퇴를 재촉구했다. 또 원로 스님들 가운데 서울 기원정사 설봉스님이 선학원 이사장이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하겠다고 나서, 이사장 측의 공개참회를 포함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포교원 성열스님과 천안 연대선원 자민스님 등 10여명의 스님들은 21일 오후 법인사무국이 위치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스님들은 “기념관 개관식 준비 이사회가 21일 개최될 예정이니, 선학원 원로 시국 성명서에 동참한 현 창건주, 분원장 스님들은 이사회에 직접 동참해 달라”는 선학원 측의 공문을 받고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하지만 두 시간 가량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원로 스님들에게 발언권을 거의 주지 않는 등 일방적으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독선과 불통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회의에 참석한 천안 연대선원 자민스님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경고 차원에서 오게 됐는데 발언권은 주지도 않았다. (이사장이) 오는 4월24일께 분원장 회의를 열고 거취를 밝히겠다고 했다”고 성토했다.

서울 강남포교원 성열스님도 “이사장에게 즉각 사퇴할 것과 상식적으로 일하라고 주문했지만 답변을 피했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선학원은 법당을 참배하고 싶다는 선학원 소속 스님들에게조차 문을 걸어 잠궈 논란을 키웠다. “시국선언에 동참한 스님들은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스님들을 절에 못 들어가게 하면 어떻게 하냐”며 선학원 소속 스님들이 따져 물었지만 굳게 잠긴 문은 열리지 않았다.


부산 수월선원 법상스님, 대전 청화사 효경스님 등 20여 명의 스님들은 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눈과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불통 이사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부산 수월선원 법상스님은 “법당 참배라도 하겠다는 스님들을 막는 집단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스님들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흥륜사에서 온 법념스님은 “시국성명에 동참한 스님들은 회의에 참석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왔는데 문도 걸어 잠그고 정말 심각하다”며 “사바라이죄 중 음에 해당하는 죄를 짓고도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정말 창피스럽다”고 한탄했다.

한편 현재 선학원 소속 스님 10여 명도 이사장이 사퇴할 때까지 기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를 하고 있다. (21일 오후7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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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影塔 2018-03-30 22:03:27
법계승, 불사음(不邪淫)
교계 언론, 공중파 뉴스에까지 보도되어
추문은 알려질 만큼 세간에 알려졌다.

전국에서 스님들이 올라와
번진이 퇴진을 외치고

감투를 앙버티면서 덮어쓰고 있어도
도덕적 목숨은 이미 사망선고
世上의 웃음꺼리

無影塔 2018-03-30 22:02:54
ㅎㅎㅎ
그러지 말고
일을 쉽게 처리합시다.

예쁜 처자를 하나 붙여주어
장가를 보내줍시다.

먹물옷을
스스로 쉽게 벗도록,

장가 가기에는
너무 늙어빠졌나?

그럼 지옥 가거라!

無影塔 2018-03-26 12:46:00
목숨을 건
단식의 정진
眞理는 항상 勝利한다.

法院 1심 判決에서
선학원 최고 꼬봉이
성범죄로 실형을 받았다면서????

미투운동이 한창인 요즘
참으로 골조타!

단식정진을 하고계시는
설봉스님의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이젠 사다리를 설치하고
2층 난간으로 모두 모두 올라갑시다.

단식정진이 이젠
벌써 오래되었습니다.
사람부터 살려놓고 봅시다.

無影塔 2018-03-24 10:45:14
조금 전
BTN 佛敎放送에서도

크게 방송되었네요.
설봉 큰스님의
바른 禪學院을 만드시려는
거룩하신 분노와

미투의 원조격인
성추행범의 못된 파계행위에 대하여.

변명에민 급급한
먹물옷을 걸친 짝퉁 승려의 소행은

마치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는 것과 같고
쪽박으로 벼락을 피하는 것과 같이

아둔하고 어리석으며
世上의 웃음 꺼리만 스스로 만드는
제무덤 제스스로 파는 꼴입니다.

無影塔 2018-03-24 09:19:06
미투의 원조격인
그도 먹물옷을 걸치고서

성추행범으로
1심에서 징역 6월형을 받은

못된 법진이는
지옥 가거라!
그게 답이다.

거룩한 분노로
물 한목음 안마시고
4일째 단식중이신

자비보살의 화현
설봉 큰스님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살려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