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의원직 사퇴하고
민주당 출당 조치하라” 촉구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스님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화재구역 입장료 관련 발언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진행했다.
조계종 문화부장 성공스님은 10월1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 의원 발언의 부당함을 피켓에 담아 1인 시위를 벌였다.
성공스님은 피켓을 통해 “문화재보호법 제49조에 의거해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불교계와 스님을 ‘봉이 김선달’로 매도한 정청래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면서 “정청래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민주당은 정 의원을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징수 사찰을 대동강 물을 떠다 판 ‘봉이 김선달’에 비유하는 발언을 해 불교계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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