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 등 조문

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과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스님이 6월26일 종산대종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과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스님이 6월26일 종산대종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623일 원적에 든 혜광당 종산대종사 영결식을 하루 앞둔 626일에도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종산대종사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영축총림 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과 학교법인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스님은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전 통도사승가대학장 우진스님 함께 626일 오후1220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은 종산대종사 영전에 헌다한 뒤 노장님, 저 왔습니다. 관세음보살이라며 삼배를 올렸다.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스님은 방명록에 還聞麽(환문마) 環見麽(환견마) 生死去來無于涉(생사거래무간섭) 過靑山元淸淨(우과청산원청정)”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듣고 있습니까 보고 있습니까 생사거래가 원래 간섭이 없는 것인데 비가 지나간 청산이 원래 푸르른 그대로입니다라는 의미다.

또한 은해사 관장 돈명스님과 주지 돈관스님 등 은해사 소임자 스님들은 이날 오후 1230분 함께 조문했다.

이와함께 서울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조계종 전 총무부장 정만스님, 파계사 주지 허주스님, 조계종 재심호계위원 법광스님, 중앙종회의원 지우스님,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광주 정광중·고교 교장 등이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화엄사=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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