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회 임시회서...특위 위원장으로 선광스님 선출

12월16일 개원한 223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종교편향 불교왜곡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대표발의한 선광스님이 배경 및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형주 기자
12월16일 개원한 223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종교편향 불교왜곡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대표발의한 선광스님이 배경 및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형주 기자

조계종 중앙종회가 공공의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교편향과 불교왜곡 근절을 위해 ‘종교편향 불교왜곡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종교편향이 벌어지지 않도록 대응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는 12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연 제223회 임시회에서 이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대표발의 한 총무분과위원장 선광스님은 친가톨릭 행보로 다른 종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전통문화보존 정책에는 소홀한 현 정부를 규탄하며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종회의원 스님들은 만장일치로 종교편향 불교왜곡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광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특위 위원 구성은 의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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