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흥 위한 특별 선서화전 출품작 모음
11월2일~8일 동국대서 개최
예약‧현장 판매로 기금 조성
수익금 전액 불교단체 지원
코로나19의 파고 속에서도 포교 원력을 이어가고 있는 불교계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선서화전 ‘새로운 인연’이 11월2일부터 8일까지 동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첫째도 포교, 둘째도 포교, 셋째도 포교”라고 강조해온 봉은사 회주 자승스님의 발원에 따라 포교기금을 조성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선서화전을 위해 조계종 종정 예하 진제 법원대종사를 증명으로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고문을 맡고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과 호계원장 보광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경우스님,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이 공동봉행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전시회를 위해 자승스님은 소장하고 있던 선서화 작품 300점을 희사했으며,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포교, 의료, 복지, 언론, 해외, 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포교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300여 출품작은 진제 법원 종정 예하의 선필 4점을 비롯해 경봉, 월하, 청담, 석주, 월산, 원담, 고산, 지관, 성파스님 등의 선필, 석정스님의 달마도와 일원상 80여 점, 송담스님의 달마도 2점, 중광스님의 작품 10점 등 수행의 깊이를 전하는 선화 등이 대표적이다.
작품은 전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일부 판매되며, 전시 현장에서도 직접 판매가 이뤄진다.


[불교신문3684호/2021년9월21일자]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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