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에도 건학위원회 출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도 건학위원회가 출범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9월16일 100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건학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경주캠퍼스 건학위원회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을 증명으로, 고문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을 추대했다. 건학위원장 이영경 총장을 필두로 신행/포교, 인재 양성, 지속 성장, 기금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제2 건학을 도모한다. 또한 종립대학으로서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인류 사회 공헌을 위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캠퍼스 건학위원장을 맡은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경주캠퍼스 건학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대학이 발전하는 것이 곧 건학이념을 수행하고 앞으로의 불교 천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든 구성원이 불제자로서 자부심과 소명을 가지고 건학정신을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용맹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명 자승스님은 격려사에서 “숭고하고 아름다운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건학위원회는 불교 정신 함양을 통한 불제자 양성 및 포교 강화,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동국 정체성 확립, 지속가능한 캠퍼스 발전 방향 마련, 종립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역량과 불교, 학교, 지역 공동체 기여 강화, 동국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불교와 캠퍼스의 세계화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