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으로 돈관스님 임명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은 6월22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채석래 의료원장, 이사장 성우스님, 자승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영경 경주캠퍼스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은 6월22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채석래 의료원장, 이사장 성우스님, 자승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영경 경주캠퍼스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이 법인발전기금 2억 원을 희사했다. 자승스님은 6월22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최근 사립대학 법인들 운영경향을 보면 자본을 토대로 학교운영을 하는 예가 많은데 오늘 건학위원회 위원장 스님이 학교를 위해 후원해준 기금은 법인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법인과 학교, 최고위원들이 노력하겠다.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고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이 상임최고위원 돈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이 상임최고위원 돈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승스님은 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으로 돈관스님을 지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상임최고위원은 위원장스님을 보좌하고 건학위원회 업무를 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돈관스님은 2008년부터 12년간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2010년에는 학교법인 동곡학원을 인수해 초대 이사장을 맡아 영천 선화여고를 지역 명문사학으로 일신시키는 등 교육포교에도 일조해 왔다.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기도 한 돈관스님은 “학교 건학이념을 구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고문, 이사장 스님 모시고 학교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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