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개최
"불교신문 보고 응모…큰 행운"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유슬기 씨의 '‘봉선사 큰법당과 광릉숲, 그리고 부처님’, 우수상 수상작 유지영 씨의 ‘한글 품은 봉선사’, 장려상 수상작 최정현 씨의 ‘봉선사 대종과 광릉숲’.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유슬기 씨의 '‘봉선사 큰법당과 광릉숲, 그리고 부처님’, 우수상 수상작 유지영 씨의 ‘한글 품은 봉선사’, 장려상 수상작 최정현 씨의 ‘봉선사 대종과 광릉숲’.

25교구본사 봉선사가 실시한 심볼마크 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상은 봉선사 큰법당과 광릉숲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유슬기 씨의 봉선사 큰법당과 광릉숲, 그리고 부처님이 선정됐다.

남양주 봉선사는 815일 경내 회의실에서 대상작을 비롯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6월 한달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대상작 외에도 유지영 씨의 한글 품은 봉선사가 우수상, 최정현 씨의 봉선사 대종과 광릉숲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슬기 씨의 봉선사 큰법당과 광릉숲, 그리고 부처님은 경전 한글화, 광릉숲과 함께해 온 봉선사의 특징을 상징화하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로 독창적이면서도 활용가치가 높게 디자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지영 씨의 한글 품은 봉선사와 최정현 씨의 봉선사 대종과 광릉숲도 봉선사의 상징성을 특징을 살려 잘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봉선사 창건 1050년 만에 봉선사를 상징하고 봉선사다운, 봉선사를 떠올리게 하는 심볼이 탄생했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심볼마크는 봉선사를 가장 봉선사답게 표현하는 상징으로 오랫동안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유슬기 씨는 봉선사와는 인연은 없었지만 평소 사찰에 대한 관심으로 불교신문을 통해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고, 이번 공모에 응모한 것이 큰 행운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선사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거쳐 종단 휘장과 함께 교종본찰 봉선사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확정해 활용할 계획이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대상 수상작을 출품한 유슬기 씨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대상 수상작을 출품한 유슬기 씨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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