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청년희망캠프 개최
7월31일부터 2박3일 진행
“나조차 몰랐던 내마음 설명서, 참나를 찾아드립니다.” 청년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희망을 안겨주는 캠프가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열린다.
남양주 봉선사(주지 초격스님)는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6기 붓다의향기 청년희망캠프를 실시한다. 청년층이 안고 있는 불안감과 자존감 결여 등 내면의 고민을 함께 해결할 힘을 길러 참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취지다.
‘오호라 명상이어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규에 따라 사찰에서 생활하며 명상과 포행, 차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절제와 자유스러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지도해온 혜아스님과 세첸코리아 대표 용수스님의 마음을 여는 명상, 소금 만다라 명상, 나를 돌아보는 108배 등 마음 들여다보기 프로그램과 새벽예불, 타종 체험, 광릉숲 포행, 스님과의 차담 등 사찰의 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희망캠프에 참가하려면 봉선사 템플스테이 사무국(031-527-9969)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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