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공양’ 자원봉사자 모집
월1회 화요일 참여 가능해야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상임이사 자공스님,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참여한 찾아가는 짜장공양 봉사활동 모습.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스님과 상임이사 자공스님,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참여한 찾아가는 짜장공양 봉사활동 모습. ⓒ불교신문

조계종단의 공익법인이 봉사활동을 펼칠 아름다운 동행인을 찾는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찾아 자비행을 펼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짜장면 나눔공양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일손을 구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짜장공양의 이 활동은 아름다운동행의 푸드트럭이 직접 어린이, 미혼모, 군부대, 교도소,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짜장면을 무료로 나누는 사업이다. 아름다운동행은 가난과 질병, 차별,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무료 짜장면 제공을 비롯한 각종 자비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사업 시행 이후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혜명양로원, 영등포보현의집, 상계동 양지마을 등을 찾아가 1700인분을 지원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짜장면 나눔에는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는 월 1, 화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www.dreaminus.org)나 사무국으로 전화(02-737-9595)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짜장공양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관과 사찰 등의 신청도 받는다.

아름다운동행은 아름다운동행의 자비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가 지속되고 있고, 짜장면 나눔에 써달라며 매월 5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는 등 훈훈한 소식도 점점 늘고 있다푸드트럭이 꾸준히 이웃을 찾아가기 위해 나눔활동을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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