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년 포교 원력 이어받아 정진하겠다”

제4대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한 금산당 도영대종사가 11월20일 원적에 든 가운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애도문을 통해 대종사가 남긴 대학생 청년 포교의 원력을 이어받아 정진하겠다고 서원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유주연)는 11월21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시대의 스승이시며 대학생 불자들의 든든한 의지처가 돼 주셨던 금산 도영대종사의 원적에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애통한 마음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불련은 “한평생 전법의 길을 걸으신 스님께서는 포교원장 소임을 맡으셨을 때, 대불련 활동과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시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면서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달라’는 가르침으로 대학생 전법 포교 활동의 등불이 되어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불련은 이어 “대불련은 스님의 크신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면서 “스님께서 남기신 대학생 청년 포교의 원력을 이어받아 한국불교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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