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2일까지 템플스테이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이끄는 ‘상월선원 만행결사’가 대중 포교 원력으로 창단한 ‘수미산원정대’ 5기 대원들이 법주사에 모여 전법과 포교 의지를 다졌다.
수미산원정대 5기 대원 50여 명은 4월1일부터 2일까지 제5교구본사 법주사를 찾아 템플스테이와 성지순례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사찰 습의부터 조석 예불과 108배, 참선 등을 통해 신심을 다지고 전법과 포교 원력의 씨앗을 다시 심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지난달 ‘상월선원 만행결사’ 프로젝트인 인도순례 43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귀국한 종호스님(수미산원정대 상임법사)을 비롯해, 총무원 문화부장 탄원스님(수미산원정대 사무총장), 봉은사 교육국장 덕산스님(수미산원정대 교육처장), 김용현 동국대 교수(수미산원정대 교학처장)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환영 인사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면 언제든 뒷바라지 하겠다”고 전했으며 부주지 각운스님과 능인문화원 원장 혜우스님이 직접 사찰 소개를 맡아 프로그램을 안내하기도 했다.
대원들은 상임법사 종호스님으로부터 참선 지도를 받고 반별 도반 모임, 거북바위길 포행 등을 통해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미산원정대 단장 원명스님(봉은사 주지)은 대원들에게 특별히 “상월선원 만행결사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불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나아가 수미산원정대 대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수미산원정대는 지난 2021년 5월 출범했다.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법조계 등 사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동참해 불자 배가 운동을 이끌기 위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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