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 총무원 예방
인도출국 전 인사, 자연공원법 개정안도 보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은 3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3월19일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과 한인수교 50주년 문화교류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출국하기 전 인사차 예방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상월결사 인도순례에 의정활동으로 바쁜 국회의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도순례 마지막 원만회향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를 비롯해 민주당 김영배, 김병주 의원과 국민의힘 조명희 황보승희 의원이 함께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167km에 달하는 위대한 여정과 그 속에 깃든 평화의 기운을 오롯이 받아 오겠다”고 답했다.

“미션스쿨 출신인데 불자라는 사실에 놀랐다”는 총무원장 스님에게 이 의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종로 대각사에서 일요일마다 청소년법회에 참석했고, 청교련 의장단 활동도 했다”며 “청소년기에 불교를 접한 덕분에 사유하는 시간의 소중함도 알고 당시 들었던 스님들 감로법문이 어른이 돼서도 좋은 약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날 자연공원 내 전통사찰 등 문화유산이 문화경관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법적으로 보전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안 발의내용을 보고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고 법사위로 넘어가서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실장 성화스님과 사회부장 범종스님 등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