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앞으로도 많은 작품 활동 바란다”

‘2022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이 1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2022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이 1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불교문인의 등용문이자 한국불교문학의 산실인 ‘2022 불교신문 신춘문예시상식이 1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불교신문 발행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2022 신춘문예당선자 구지평(·시조 부문) , 박문후(단편소설 부문) , 한상희(동화 부문) 씨에게 당선패와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상금은 단편소설 부문 500만원, ·시조와 동화, 평론 부분은 각각 300만원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를 대표하는 매체의 신춘문예 당선을 축하한다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작품활동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현법스님, 주간 오심스님도 자리를 함께 해 격려했다.
 

불교신문사는 111일부터 123일까지 ‘2022 불교신문 신춘문예를 공모한 결과, ·시조 1700여 편을 비롯해 단편소설 100여 편, 동화 100여 편, 평론 10여 편이 최종 응모됐다.

한승원 소설가, 문태준 시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은 가운데 시·시조 부문은 구지평 씨의 내성천변 물래실’, 단편소설 부문은 박문후 씨의 까마귀서점’, 동화 부문은 한상희 씨의 숲 속의 우정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1964년 시작된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불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인 문학인을 등용문으로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장영섭 기자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