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 등 주요 소임자 신년 하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주요 소임자들의 신년 인사를 받은 자리에서 “종단과 학교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상임이사 성월스님,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조성민 동국대 의료원장 등이 함께 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동국대는 전문적인 학문연구와 인재양성이라는 대학 고유의 기능과 함께 종립학교로서 전법·포교도량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국대 의료원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항상 공심을 갖고 소임을 맡고 있는 모든 동국대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지금껏 잘 해왔듯이 앞으로도 종단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말씀처럼 동국대 구성원 모두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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