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영화제 ‘人ㅏ이공간’ 콘셉트로 관객과 만난다
서울노인영화제 ‘人ㅏ이공간’ 콘셉트로 관객과 만난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0.10.14 13:51
  • 호수 3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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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포스터, 주요상영일정 공개
국내 36편, 해외 19편 등 상영
배우 정희태 씨 등 홍보대사 위촉
서울노인영화제는 10월21일 영화제 개막에 앞서 10월7일 서울극장 키홀에서 기자회견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희태 씨, 정다은 씨 모습.
서울노인영화제는 10월21일 영화제 개막에 앞서 10월7일 서울극장 키홀에서 기자회견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다은, 정희태 씨 모습.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2020 서울노인영화제 콘셉트와 메인 포스터, 주요 상영 일정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서울노인영화제를 알릴 홍보대사로 배우 정희태 씨와 정다은 씨가 위촉됐다.

서울노인영화제(집행위원장 희유스님)는 10월7일 서울극장 키홀에서 기자회견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0 서울노인영화제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극장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온라인에서는 TBS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서울노인영화제는 ‘人ㅏ이공간(In Betwee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人ㅏ이공간’은 크고 작은 위기들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새로운 일상을 맞아 물리적 거리가 주는 한계를 넘어 ‘사람(人)’, ‘사이’, ‘공간’의 모습들이 달라지고 있는 현 상황 속 서울노인영화제의 역할과 의미를 모색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10월21일 개막작으로 엘리야 술라이만이 연출한 ‘머스트 비 헤븐’을 비롯해 국내 경쟁부분 본선 진출작 36편과 해외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9편 등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도슨트 초이스, 국내특별장편, 특별섹션 영상자서전 프로젝트 인생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노인영화제를 알릴 메인 포스터도 이날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는 박형진 작가의 작품 ‘꽤 커다랗고 부드러운 덩어리(2020)’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이어주는 ‘연대’와 ‘사이 공간’의 의미로서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2020 서울노인영화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배우 정희태 씨와 정다은 씨가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정희태 씨는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까지 분야를 망라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족과 인권을 다루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들에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2018 서울노인영화제 ‘시스프렌드상’ 수상작 ‘스트레인저’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서울노인영화제와도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배우 정다은 씨는 현재 온라인에서 방영되는 웹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영화 ‘선희와 슬기’로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여자 배우상 후보로 오를 만큼 떠오르는 신예배우로 촉망받고 있다.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은 “영화관에 나란히 앉아 함께 영화를 보고, 영화가 끝난 뒤 서로의 감상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일상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가 필요한 일상으로 변화됐다”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결합한 영화제를 개최해 온택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을 찾아가는 만큼 다양한 시선의 관객들과 노년,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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