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화제 개최위해 협력키로

 

서울노인영화제는 8월19일 서울 상암동 TBS사옥에서 미디어재단 T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과 이강택 미디어재단 TBS 대표.
서울노인영화제는 8월19일 서울 상암동 TBS사옥에서 미디어재단 T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과 이강택 미디어재단 TBS 대표.

서울노인영화제는 8월19일 서울 상암동 TBS사옥에서 미디어재단 TBS와 ‘언택트(Untact) 시대 노인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언택트 시대 노인영상문화 활성화와 온라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TBS TV, 유튜브 ‘시민의 방송’ 등을 통해 영화제 상영작의 비대면 방영 △노인 영상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노인 영상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결합한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현시점에 맞는 안전한 영화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선의 관객들과 노년 및 사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노인영화제는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극장, CGV피카디리에서 열리며, 영화제 기간 동안 TBS TV와 TBS 유튜브 ‘시민의 방송’을 통해서도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3238편 가운데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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