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1호’…
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스님 릴레이 후원

불교미디어의 미래 발전을 위한 불교신문의 ‘1만 전법도반운동’이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종단 지도자 스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불교미디어의 미래 발전을 위한 불교신문의 ‘1만 전법도반운동’이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종단 지도자 스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창간 60돌을 맞은 불교신문이 영상콘텐츠사업 진출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제2의 도약을 위해 ‘1만 전법도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7월8일 1만 전법도반 운동 제1호 동참자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등 종단 지도자 스님들이 잇따라 전법도반 후원 운동에 동참하면서 불교신문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이 7월26일 1만 전법도반 운동 후원자로 참여했다. 종회의장 범해스님은 “불교신문은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대장경이자 종단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 종단이 영원토록 존속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외호의 기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호계원장 무상스님은 7월25일 1만 전법도반 운동 신청서를 작성했다. 무상스님은 “불교신문은 불교의 대중화와 포교의 현대화를 위한 최일선에서 종단 언론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며 “언제나 그러했듯이 ‘한 장의 포교사’로서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 사장을 역임한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7월23일 신청서에 서명 동참하며 “지난 60년간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아 온 불교신문이 그동안 쌓아 올린 위상에 걸맞게 무거운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도 7월23일 후원에 동참하며 “불교신문은 안팎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종단을 수호하는 중심을 굳건히 해야 한다”면서 “때로는 바람도 맞으면서 꽃을 피워가는 성취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스님은 “변화하는 시대 상황과 언론 환경에 발맞춰 밝은 미래를 그려주시길 바라며 종단의 얼굴로 사부대중의 눈과 귀, 입이 돼 종단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은 7월14일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제67차 회의에서 불교신문의 전법도반운동에 대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데 이어, 7월24일에는 중앙종회 임시회에 참석해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의 협조를 구했다.

정호스님은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빠르게 변화는 세상만큼이나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불교신문 또한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후원조직 ‘불교신문 전법단’을 발족했다”면서 “불교신문에 대한 아낌없는 경책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불교신문 1만 전법도반운동’의 마중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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