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첫 공식 유튜브 채널 ‘출가’ 개설 눈길
조계종 교육원, 첫 공식 유튜브 채널 ‘출가’ 개설 눈길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7.27 17:32
  • 호수 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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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 유튜브 채널 '출가' 영상 캡쳐.
조계종 교육원 유튜브 채널 '출가' 영상 캡쳐.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진우스님)이 미디어 포교 시대에 발맞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Kg8QbjXrgYs)을 개설했다.

채널 이름은 사람들이 불교에 갖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출가에서 따왔다. 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약 5분까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출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인물들이 특히 관심을 끈다. 깨어있는 삶을 살았던 조계종 초대 종정 효봉스님, 입적 후에도 여전히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법정스님 등 불교계 선지식들의 출가 이야기가 흥미롭다.

국민 힐링 멘토 혜민스님부터 베스트셀러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작가 원제스님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불교계 핫한 인물이 등장해 왜 출가를 택했나’ ‘출가하면 무엇이 좋은가’ ‘나에게 출가란 무엇인가등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한다. 봉녕사 비구니 스님들이 생각하는 여성 수행자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교육원은 전담 인력을 배치한 만큼 지속적으로 영상을 올려 출가에 대한 적극적 영상 홍보에 나서는 한편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짧으면서도 임팩트 있는 영상을 통해 출가에 대한 선입견을 지우고 재가불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창구를 활발히 틔우겠다는 의도다. 향후 출가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과 더불어 출가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 교육원 출가상담사 스님들의 안내 영상 등이 추가로 제작 및 공유된다.

박성수 교육원 연수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사람들이 출가에 대해 갖고 있는 상당한 궁금증들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주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왔다어떻게 하면 출가를 할 수 있고, 출가 한 후의 삶은 어떠한지에 대해 영상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들의 공감을 얻고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계종 교육원 유튜브 채널 '출가' 영상 캡쳐.
조계종 교육원 유튜브 채널 '출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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