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명사는10월14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원10주년 기념 합창공연을 개최했다.
부산 대광명사는 10월14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합창공연을 개최했다.

전법과 호법에 앞장서 온 부산 해운대 도심 속 포교도량 대광명사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합창공연을 펼쳤다.

부산 대광명사(주지 목종스님)는 10월13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대광명사 개원10주년 기념 합창공연-가을, 빛의 소리장엄’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대광명사 소리장엄합창단과 대광명사 어린이법회 불자로 구성된 슬기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음성공양을 펼쳤다. 주지 스님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우암사 선재합창단과 박환영 대금연주가가 특별출연해 1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원허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정산스님, 대원사 주지 담화림스님, 미타선원 주지 종호스님, 원각사 주지 안도스님,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해 회관을 가득 메웠다.

대광명사 소리장엄합창단(박미정 단장, 이현주 지휘자)은 2017년 10월 창단해 사찰 내 작은음악회, 각종 합창제 출전, 교계행사 음성공양 봉사, 대광명사 행사 음성공양 등으로 실력을 쌓아 왔다. 19명의 천진불로 구성된 슬기어린이합창단은 소리장엄합창단에 앞서 2017년 8월 출범했다.

주지 목종스님은 “힘든 일과 기쁨, 보람 속에서 지난 10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10주년 기념공연은 지치고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손잡아 일으켜 용기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행사”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대광명사 주지 목종스님은 본지 논설위원으로 지난 4월20일 경내 대광명전에서 ‘대광명사 개원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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