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긴급회의 열고 거취 논의

지난 6일 오후 법보신문의 ‘바른불교 재가모임 대표, 전과 ‘수두룩’‘ 제하의 기사 보도 이후 바른불교재가모임이 오늘(4월7일) 긴급회의를 열고 김영국 공동대표의 거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불교재가모임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국 대표의 전과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과거의 잘못으로 인한 부분은 참회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단 회의에 따라 이르면 오늘 내로 김영국 대표의 거취를 결정해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도 조만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바른불교재가모임은 김영국 대표의 공동대표직 거취에 관한 부분과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문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법보신문은 지난 6일 “부도덕한 일로 수차례 실형을 받았던 김영국 씨가 바른불교 재가모임의 공동대표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인물이 공동대표를 맡은 것은 단체의 도덕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바른불교 모임의 향후 행보를 순수하게만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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