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복지재단 12월7일
한국불교 자비나눔대축제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올 한 해 자비나눔 현장 누빈
활동가 봉사자 등 31명 수상

12월7일 열린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신사종합사회복지관장 지완스님에게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스님)1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한국불교 자비나눔대축제를 열고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불교계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단체, 사찰 등으로부터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후보를 추천받은 뒤 선정심의위원회와 정부부처 추천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단체운영’ ‘사회복지 발전공헌’ ‘자원봉사활동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공자 31명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사회복지시설단체운영 부문' 수상자와 시상자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단체기념촬영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에는 서울 신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지완스님, 조석영 서울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재원 제천시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 원장, 김현지 미지어린이집 원장(이상 복지시설단체 운영 부문), 박재현 불교방송 PD, 양경미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유정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부장, 전민희 안산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이상 사회복지 발전공헌 부문), 이상구 문경시불교청년회 회장,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 유인섭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자, 홍정숙 상주불자보시회 자원봉사자(이상 자원봉사활동 부문),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상 특별상 부문)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표창으로 이승만 상주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오미정 인천 미추홀장애주간보호센터 센터장, 신순옥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과장, 이준수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정상훈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이가은 경산시백천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강순심 서울 학도암 자원봉사자, 김지영 광명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해피모아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 등이 수상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이 우용호 나눔의집 원장에게 '국회의장 공로장'을 대신 수여했다.

아울러 국회의장 공로장에는 우용호 나눔의집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장 지현스님, 장선희 서울 대청어린이집 원장, 은윤태 서울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에는 장윤영 함께하는마음재단 사무국장, 서봉수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 부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는 한석필 서울 낙산어린이집 원장, 조윤경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최다연 의정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수많은 불교사회복지 실천가들이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동체대비의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교사회복지의 앞날은 희망이라는 등불로 가득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불국정토를 꿈꿀 수 있게 하고, 또 그런 사회가 도래할 수 있도록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격려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불교사회복지의 위상 강화와 종단의 자비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그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자리가 불교복지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뜻 깊은 법연의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에는 불교신문 사장 현법스님과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탄하스님, 사회부장 원경스님, 호법부장 현민스님, 백년대계추진본부 사무총장 신공스님, 서울 학도암 주지 묘장스님, 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 이정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축하떡 나눔식에서 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수상자들의 활동영상을 시청했다.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수상자들의 활동영상을 시청했다.
식전공연으로 '야단법석'의 공연 모습.
식전공연으로 '야단법석'의 공연 모습.

 

박인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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