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영유아 어린이 20여명이 계를 받고 불자로 거듭났다
광주지역 영유아 어린이 20여명이 계를 받고 불자로 거듭났다.

빛고을 광주의 어린이 20여명이 부처님 제자되기를 서원했다.

광주전남 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은 10월17일 광주 관음사에 금강계단을 마련하하고 제7회 영유아 어린이청소년 수계산림 법회를 봉행했다.

(사)동련 광주지구가 주관한 이날 수계식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등 20여명이 어린이 5계를 수지하고 불자로 거듭났다.

수계산림에서 전계대화상 도계스님(소원정사 주지)은 “계를 받는 것은 부처님이 되겠다는것을 다짐하는 것이다”며 “다섯가지 계를 지켜 날마다 더 나은 어린이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계산림에 앞서 증명법사 도계스님과 동현스님(신광사 주지), 도성스님(복암사 주지)은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등 삼보사찰의 물을 합수하고 청수를 뿌리는 관정의식을 가졌다.

이날 수계식에서 법명 ‘혜명화’를 받은 이지원(유안초5) 어린이는 “스님이 법명처럼 ‘항상 부처님의 지혜를 밝히라’고 했다”며 “훗날 의사가 되어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증명법사스님들이 관정을 위해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물을 합수하고있다.
증명법사 스님들이 관정을 위해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물을 합수하고있다.
제7회 영유아 수계산림 법회가 광주 관음사에서 봉행됐다
제7회 영유아 수계산림 법회가 광주 관음사에서 봉행됐다
법명 혜명화로 거듭난 이지원 어린이가 계를 받고 병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법명 혜명화로 거듭난 이지원 어린이가 계를 받고 병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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