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TV 수해복구 성금 1억2천만원 기탁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를 입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피해복구 성금 모연 캠페인에 불교티비도 동참했다.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9월8일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성금 1억2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조계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불교신문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집중호후 피해복구 성금 모연 캠페인에 합산된다. 불교티비는 8월10일부터 한달여에 걸쳐 불교TV와 라디오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사찰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정현 불교TV 영남총국 본부장과 남동우 보도본부 부국장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회와 불교 어려울 때마다 불교TV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역할을 해 줘서 든든하다”며 “아주 귀중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데 불교TV의 지대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영상포교사로서 국민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불교TV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