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호 시인
전윤호 시인

불교신문에서 ‘여시아문’ 필자로 활동했던 전윤호 시인이 자신의 고향을 소재로 펴낸 시집 <정선>으로 ‘제30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한다.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이도)는 5월17일 ‘제30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전윤호 시인과 재미교포 김미희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정선을 주제로 엮은 60편의 시를 통해 시인이 경험한 과거와 현재의 정선을 그대로 재현했다. 심사를 맡은 이승하 시인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윤호 시인처럼 주류 문단에서 소외될 수 있는 시인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원 산간지방의 지역적 특성을 전 시인보다 더 살려 쓰는 시인을 본 적 없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6월27일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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