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불교사암연합회가 1월7일 서울 성림사에서 ‘나라 안녕과 마포구민의 번영을 위한 신년기도법회’를 봉행했다.
마포불교사암연합회가 1월7일 서울 성림사에서 ‘나라 안녕과 마포구민의 번영을 위한 신년기도법회’를 봉행했다.

서울 마포불교사암연합회(회장 광용스님, 서울 성림사 회주)17일 서울 성림사에서 나라 안녕과 마포구민의 번영을 위한 신년기도법회를 봉행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 등 마포 지역 공직자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경자년 새해, 봉사와 헌신으로 자비 나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울 석불사 주지 경륜스님의 특별 법문을 듣고 공양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륜스님은 꽃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했다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2020년 새해에는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늘 낮은 자리에서 남을 돕고 위하며 환한 날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음이 어두우면 행정 업무나 가정의 일이나 안팎으로 소란할 수밖에 없다저부터 구청 또는 지역 내에서 사람을 섬기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포구불교사암연합회장 광용스님은 이날 마포구로부터 문화예술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해마다 법회를 열어 마포구 지역 내 스님과 불자, 공직자 등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에 힘써온 공로다. 광용스님은 점차 이웃과 교류가 사라지는 아쉬움 속에 지역 사회에서 너나 없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짧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포불교사암연합회(회장 광용스님, 서울 성림사 회주)가 1월7일 서울 성림사에서 ‘
신년기도법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법문을 듣고 공양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광용스님.
유동균 마포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광용스님.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광용스님.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광용스님.
마포불교사암연합회는 해마다 마포구 지역 내 스님과 신도, 공직자들을 초청해 신년기도법회를 열고 있다.
마포불교사암연합회는 해마다 마포구 지역 내 스님과 신도, 공직자들을 초청해 신년기도법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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