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불교연합회, 범어사서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초청 템플라이프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스님)은 지난22일 금정총림 범어사 경내에세 아시아공동체 학교 학생 35명을 초대해 전통문화체험 템플라이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입재식 후 단체사진.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은 11월22일 금정총림 범어사 경내에세 아시아공동체 학교 학생 35명을 초대해 전통문화체험 템플라이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입재식 후 단체사진.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통문화 행사가 범어사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스님)은 11월22일 금정총림 범어사 경내에세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35명을 초대해 전통문화체험 템플라이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는 2006년 설립한 다문화 대안학교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한국, 필리핀, 중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국적이 다양하다.

아시아공동체학교 참가자들은 팔각등만들기, 발우공양, 범어사 경내탐방, 행다시연, 다도체험 등 1400여년을 이어온 범어사 불교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행사는 직접 만든 팔각등에 ‘한국과 아세안의 화합과 번영’, ‘2019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메시지를 작성하여 부처님전에 헌등 공양하며 회향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1400년 넘게 부처님 법을 지키고 있는 범어사에서 악함 마음을 멈추고 착한 마음을 닦아 진정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부산을 대표하는 범어사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 중생의 마음이 아닌 부처님 마음을 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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