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센터 청소년 봉사단 회장 임효주 학생과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스님
7월28일 국제선센터 청소년봉사단 창단법회에서 주지 법원스님이 청소년 봉사단 회장 임효주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 국제선센터 청소년 불자들이 봉사단을 결성하고, 국내 이주민 돕기에 나선다.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스님은 지난 7월28일 2층 대적광전에서 청소년 봉사단 창단법회를 여고, 임효주 초대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제선센터 청소년 봉사단(Prajna Youth Suppoter’s Organization, PYSO)은 사회보장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불자들을 돕는 단체다. 병원, NGO단체, 의료상담 및 간단한 건강검진 등을 하고, 제약회사 협조를 얻어 의약품을 지원받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 외국인 불자들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

주지 법원스님은 “누구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이주민 노동자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비추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스님(사진 오른쪽)은 7월28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주지 법원스님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자비의 쌀 500kg을 전달, 소외된 이웃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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