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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 (2018).5.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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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의 이정안 불자 "비구니 학인 스님들을 위해"동국대에 비구니 기숙사 혜광원 건립비 1억원 기부
불자 이정안 씨(왼쪽)가 동국대에 비구니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보시했다.

팔순의 여성불자 이정안 씨가 비구니스님들을 위한 보시행을 실천했다.

동국대(총장 보광스님)는 지난 12일 이 씨가 동국대 정각원에서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에게 혜광원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은 보광스님과 정각원장 묘주스님,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구암사 도희스님, 이정안 씨 딸 기현숙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씨는 “불자로서 동국대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예전부터 팔순이 되면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비구니스님들의 기숙사 건립에 요긴하게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광스님은 “보살님의 큰 결심에 총장으로서 힘이 된다. 특히 가족들이 기부를 동의해주신데 많은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잘 받들어 미래 불교를 책임질 훌륭한 불교 인재 배출에 보탬이 될 기숙사 재건축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비구니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의 재건축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불교신자인 기부자를 위해 특별히 정각원 법당에서 불교의식으로 진행됐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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