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복구위한 성금 전달도 전달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스님(사진 가운데)이 포항 지진 피해 지역 복구성금으로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구촌공생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포항 흥해체육관 앞에서 ‘지진피해 포항시민을 위한 자비나눔 점심 공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진 피해로 불안감에 떨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부처님 자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열리는 무료 점심공양은 오는 2018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9일 점심공양 첫날에는 이사장 월주스님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스님은 “부처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후원회원의 마음이 전해져 성금을 마련했다”며 “포항의 피해가 한시라도 빠르게 복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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