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에 300만원 전달…2015년부터 매년 기부 동참
힐링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한 혜민스님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온정을 보탰다.
마음치유학교장 혜민스님은 오늘(3월29일) 오후5시 조계종 전법회관 6층 사회복지재단 프로그램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혜민스님이 기탁한 기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백혈병과 심장병, 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기금 전달 외에도 혜민스님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1000만원씩 기금을 전달하며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4월 조계사에서 진행된 16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에 직접 참가해 발원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혜민스님은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움이 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어린이들의 병이 나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는 4월23일 오후1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비롯해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우리사회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더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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