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 개교식 현장

지난 5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설립한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문을 열었다. 한국 불교 대표 종단 조계종이 아프리카 대륙에 세운 첫 학교다. 국민 8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탄자니아에서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종합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종단에서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데 또 하나의 역사를 쓰는 셈이다.

해외 포교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 현지에서 열리는 개교식에 참석하기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본말사 사찰 스님과 신도 등 70여 명의 조계종 대표단이 장장 20여 시간을 걸려 다르에스살람 외곽에 위치한 무와송가 마을에 도착했다.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학생과 교직원, 마을 주민들이 들뜬 얼굴로 대표단을 맞았고 한바탕 축제 마당이 펼쳐졌다.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 개교식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전경. 
전체 모습.
개교식에 앞서 무와송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주를 채워주는 총무원장 스님.
패트병 등 재활용 자재로 지은 학교 도서관 건물.
건물 내부를 둘러보는 총무원장 스님.
무와송가 초등학교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급식 지원에 직접 나선 총무원장 스님. 아름다운동행은 무와송가 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에게 매일 하루 1번 옥수수죽을 지원하는 '하피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계종 대표단을 환영하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교직원과 학생, 마을 주민들
개교식에 앞서 탄자니아 농림부 차관 등과 면담하는 대표단.
삼존불과 진신사리가 모셔진 강당에서 개교식이 개최됐다.
개교식을 보러 온 마을 주민들.
무와송가 마을 어린이가 조계종을 설명하는 책자를 읽고 있다.
대표단을 환영하는 무와송가 마을 아이들의 공연.
대표단 스님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6년 입학하는 학생 대표 5명에게 입학증서를 수여하는 대표단.
남녀 기숙사.
기숙사.
남자 숙소에서 총무원장 스님과 학생들.
학교 내부를 둘러보는 대표단.
우측 뒤로 실습장이 보인다. 
30명의 정원을 수용하고도 넉넉한 공간이 남는 교실. 보리가람학교는 총 6개 교실을 갖췄다.
개교식 후 대표단 스님과 신도들에게 한 사찰 한 학생 결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권하는 총무원장 스님.
교실 외부.
보리가람학교 직원들.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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