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조 600여편 응모…12월10일 마감

불교문학 신예작가의 등용문이자 한국불교문학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는 불교신문 신춘문예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10일부터 공모하고 있는 2015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많은 응모작들이 답지하고 있는 것.

12월2일 현재, 시·시조부문에서 579편이 응모됐으며, 단편소설과 동화부문 등도 날이 갈수록 작품 접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춘문예 응모마감일인 오는 12월10일에 이르러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응모작품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지난 1964년 시작해 현재 29회를 맞고 있다. 지난 2014 신춘문예에는 소설부문에 이보라 씨의 ‘파리로 간 서방님’, 동화부문에서는 김정민 씨의 ‘노란 양말’, 시·시조 부문은 심수자 씨의 ‘바람의 사슬’이 각각 당선됐다.

단편소설과 시·시조, 동화, 평론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단편소설 당선자에게 상금 500만원, 시·시조 및 동화, 평론에게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한다. 당선작은 2015년 1월1일 불교신문 신년특집호에 발표되며, 당선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응모작 접수는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7(견지동) 전법회관 5층 불교신문사 신춘문예담당(우편번호 110-170)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오후6시 이전 도착분)으로 보낼 수 있다. 다만 해외에서 응모하는 경우에 한해 인터넷(bud22@ibulgyo.com)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2)730-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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