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활기찬 노후활동 지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주시노인복지관은 3월26일 어르신 취업교육 바리스타 양성과정 1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12명의 어르신 바리스타 배출됐다. 

18기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3개월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전문가로서 성장한 것 같다”며 “앞으로 바리스타로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19기 바리스타 교육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형 사업 참여자 대상 나들이도 진행

한편 여주시노인복지관은 3월22일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 참여자 총 64명과 함께 강릉 일대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적·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업 참여 어르신들 간 친목 도모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청춘카페 1호점(여주시노인복지관), 2호점(여주프리미엄 아울렛), 3호점(여주박물관)과 청춘 분식, 흙토람여주도예공방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