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4월1일~7월31일
​​​​​​​참가비 3만원으로 템플스테이 체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통해 1000명의 외국인에게 템플스테이 참가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포행 중 휴식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통해 1000명의 외국인에게 템플스테이 참가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포행 중 휴식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스님)은 4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외국인 대상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3월18일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eng.templestay.com 또는 www.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3만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사찰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화계사의 범종체험 및 스님과의 대화, 강화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및 걷기명상, 양양 낙산사의 108배와 108염주꿰기, 김천 직지사의 명적암 암자 포행, 구례 화엄사의 스님과의 차담 등 28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서울 화계사와 국제선센터, 묘각사, 화성 용주사, 강화 연등국제선원, 가평 대원사, 양평 용문사, 성남 대광사, 양양 낙산사, 인제 백담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학림사, 한국문화연수원, 당진 영랑사, 논산 지장정사, 단양 구인사, 고창 선운사, 구례 화엄사, 해남 대흥사, 보성 대원사, 영암 도갑사, 부산 범어사, 홍법사, 김천 직지사, 경주 골굴사, 합천 해인사, 산청 문수암 등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2023년 한국방문의 해 연계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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