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 ‘선정’
정신건강전문가 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 기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신중년세대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 ㄱ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신중년세대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중림복지관이 지난해 시행한 우울자기관리프로그램 중구민 상담원 양성교육 모습.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신중년 세대(만 50세~64세 예비 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KSD나눔재단 마음 이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월27일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인해 중림복지관은 신중년 정신건강 활동가 양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 구축사업 50+ 날다 로 연간 5000만원,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50+ 날다’에서는 신중년층을 정신 건강영역 상담가로 양성하고 배치함으로써 최대 40%의 중년이 경험하는 우울 등 중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신건강영역 활동의 돌봄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는 중년이 동세대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 전문가로 양성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중림복지관은 2018년부터 수행한 우울 자기관리사업 경험 등 다년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중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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