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명상 교육 등 지역사회 포교한 공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운영
'사찰음식 명장'으로 불교와 국가 위상 높여

12월12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시상식

제35회 조계종 포교대상 대상(종정상) 수상자인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제35회 조계종 포교대상 대상(종정상) 수상자인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제35회 조계종 포교대상 종정상에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이 선정됐다. 포교원(원장 선업스님)은 11월29일 제35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인 종정상 수상자인 계호스님은 진관사 회주로 산사음악회, 산사음식시연회, 국행수륙재 등 문화행사와 기도, 수행, 명상, 교육 등 지역사회 포교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스님은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계호스님은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2009년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설립하고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등 불교와 국가 위상을 제고하며 포교에 기여하고 있다.

계호스님은 "뛰어난 능력으로 포교원력을 펼치는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포교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부처님법 전하는 데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사찰음식, 국행수륙재 등 문화행사도 한층 발전시켜 진관사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도량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총무원장상인 포교대상 공로상에는 민주평화통일 대통령자문위원회 상임위원 화봉스님, 경산백천종합사회복지관장 진성스님, 이영숙 제11교구 신도회장, 우현의 국군불교총신도회 후원회장이 선정됐다. 

포교원장상인 원력상에는 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 등 4개 전법단 지도법사 소임을 맡고 있는 해동스님, 사단법인 동련 광주지부회장 지장스님, 신영숙 봉은사 신도회 사무총장, 이영선 국제선센터 법당봉사팀장, 김동교 완도 신흥사 신도회장이 선정됐다. 

한편, 포교대상 시상식은 12월12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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