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강남구 양재천 인근에서 ‘함께, 걸어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5월26일 강남구 양재천 인근에서 ‘함께, 걸어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5월26일 강남구 양재천 인근에서 ‘함께, 걸어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와 함께한 이날 걷기대회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을 맞이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운동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반환점 사진촬영 및 돌림판 게임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행사전날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적당히 시원한 날씨에 걷기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운동도 시켜주고, 선물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는 이날 행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걷기코스 안내, 상품 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동시에 강남장애인복지관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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