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에게 1학기 장학금 전액 3800만 원 지원

(앞줄 왼쪽부터) 동국대 윤성이 총장, 설송장학회 민흥기 이사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설송장학회 장학생들이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동국대 윤성이 총장, 설송장학회 민흥기 이사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설송장학회 장학생들이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동문으로 설송장학회 이사장인 민흥기 삼신화성산업(주) 대표이사가 5월10일 윤성이 동국대 총장에게 장학생 9명의 등록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설송장학회 이사장 민흥기 동문과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법학과 68학번인 민흥기 이사장은 이날 “학생들이 어려움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세계를 빛낼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동국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민흥기 동문의 끝없는 애교심과 후배·제자 사랑은 장학생들의 학업 독려는 물론 꿈을 찾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설송장학회는 민흥기 대표 부친인 민병선 전 삼신화성산업(주) 회장이 2013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현재 민흥기 동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설송장학회는 학업이 우수하고, 꿈을 위해 노력중인 학생들을 위해 2014학년도 1학기부터 현재까지 2억 3천만 원을 동국대에 기부해왔다. 민흥기 동문은 법학과 68학번 및 ROTC10기이며, 동국기업인모임(DHC) 고문, 동국대 건학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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