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집으로 돌아온 날

킴 톰식 지음, 김산하 옮김/ 불광출판사
킴 톰식 지음, 김산하 옮김/ 불광출판사

동물보호 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 헌신한 로렌스 앤서니와 야생 코끼리들의 우정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나나가 집으로 돌아온 날>이 출간됐다. 미국 출신 그림동화 작가 킴 톰식이 펴낸 이 책은 1999년 사살될 위기에 놓인 야생 코끼리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로렌스가 그들은 입양하면서 시작된 이야기다. 이들의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로렌스가 세상을 떠나던 날 코끼리들이 보여준 놀라운 행동은 생명의 경이로움과 종을 뛰어넘어 마음을 나누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이 책은 부모와 자녀,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국내 독자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과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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