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끼면 타인, 눈을 맞추면 우리’ 등 수상

군포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동그라미 세상, 행복한 우리-다문화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군포 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동그라미 세상, 행복한 우리-다문화슬로건 공모전수상작으로 다문화는 함께모여 더문화가 되는 것이다’ ‘색안경끼면 타인, 눈을 맞추면 우리등을 선정했다고 121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슬로건 공모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실시한 군포시민 다문화감수성 향상 및 이주배경아동 돌봄안전망 구축 프로젝트사업이다.

공모전은 성인과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민들이 생각하는 다문화사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시각을 슬로건(성인부문)과 그림(아동·청소년부문)으로 표현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네,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강명복 다문화교육 강사는 다문화슬로건 공모전을 심사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수준높은 다문화감수성에 감동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군포시의 밝은 다문화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1세대 다문화가족으로서 군포시의 희망적인 다문화사회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남겼다.

공모전 결과, 성인부문과 아동·청소년부문으로 최우수(4), 우수(8), 장려(6), 입선(4)으로 총22편이 수상했다. 다문화슬로건 최우수작으로 다문화는 함께모여 더문화가 되는 것이다’, ‘색안경끼면 타인, 눈을 맞추면 우리가 선정됐다.

복지관은 1127일 시상식을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군포시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더 나은 군포시를 응원했다.

매화복지관 측은 다양한 문화, 다양한 생각, 다양한 인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지속되고, 다양한 계층에게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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