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26일부터 30일까지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마련했다. 휠더월드는 ‘동그라미가 굴러가는 세상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세상’이라는 취지를 담은 축제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올해도 소규모 지역참여형과 비대면 참여형 총 두 가지 방법으로 4월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 동안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포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과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UN 장애인권리협약과 문화예술권리’를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또 캔들&디퓨저 만들기, 목공체험, 가죽공예, 압화스티커 만들기,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그릇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어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선유문화공방, 스튜디오 짱용, 유어라이트, 스튜디오 프링크, 그린히어로, 그림그린그릇,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아카데미, 꿈더하기지원센터, 명지춘혜재활병원 등 여러 마을·유관 단체들도 동참한다.

‘비대면 휠더월드’ 행사로 휠체어키트를 제작하고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의 문구를 직접 써 인증하는 ‘휠체어키트 제작 챌린지’와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4행시를 적어 인증하는 ‘휠더월드 4행시 챌린지’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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