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불교연합회와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2월24일부터 25일까지 청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불교연합회와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2월24일부터 25일까지 청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도안스님)는 2월24일부터 25일까지 청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강습회는 청주시불교연합회와 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 후원했으며 20여 명이 동참해 지화 연꽃을 이용한 연등과 컵등, 수박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하면서 전통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수박등을 제작하기 위해 철사로 뼈대를 만들고 위에 한지를 바른 다음 각자의 모양을 디자인해 붙이는 작업과 채색을 이용해 등을 완성해 나갔다. 이번 등강습 기간에 만들어진 수박등은 4월24일부터 5월20일까지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될 등터널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복흠 청주시불교연합회 사무국장은 “연합회에서는 이번 등 강습을 시작으로 청소년 전통등 공모전과 연등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등의 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있지만 연등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