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한 고무신을 볼 수 있는 사찰 풍경이 그립다. 그렇지 않아도 귀한 모습인데…. 코로나가 한탄스러운 시절이다. 할 수만 있다면 코로나 그 이전으로 되돌아가 한 켤레 한 켤레 묻은 먼지를 닦아 드리고 싶다. 

[불교신문3648호/2021년1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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