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기도가 시작되고 설이 가까워지자 도선사 방앗간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도선사에서는 입춘기도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쌀 열 가마로 가래떡을 뽑아 인근 지역 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매일 주지스님 사비로 쌀 한 가마 분량의 떡을 만들어 코로나 19로 공양간을 이용하지 못하는 신도들에게 보시하고 있다.
사진은 입춘기도를 시작한 2월1일 아침 바쁜 방앗간의 일손을 돕고 있는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사진 가운데)과 봉사자들이 가래떡을 뽑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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