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불교음악인상’ 오해균 · ‘불교음악신인상’ 안승철

조계종 총무원(원장 원행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제5회 불교음악상’ 결과가 11월11일 발표됐다.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은 오해균 가릉빈가소리 찬불공연단장이,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은 안승철 불교음악원 지휘자가 받는다.

불교음악인상 수상자인 오해균 씨는 척박한 찬불가요 분야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가릉빈가소리 찬불공연단 단장으로 찬불가 대중화를 위해 20여년간 찬불가수를 배출하고, 찬불가요 130여곡을 발표하며 불교문화포교에 앞장섰다.

불교음악신인상 수상자인 안승철 씨는 국제포교사이자 불교음악가이며 불교음악원 지휘자로 복무하여 불교음악원 창단과 단체의 안정에 기여해왔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