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종단 직영 불교용품점 문 열다
‘믿을 수 있는’ 종단 직영 불교용품점 문 열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0.10.14 17:13
  • 호수 36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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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HC 승소매장 개소식 개최

다채로운 불교용품 판매 비롯해
공익적 유통 플랫폼 역할 담당
도반HC 산하 도반유통은 10월14일 ‘승소’ 매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현판식을 하고 있는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내빈들의 모습.
도반HC 산하 도반유통은 10월14일 ‘승소’ 매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현판식을 하고 있는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내빈들의 모습.

믿을 수 있는 종단 직영 불교 용품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불교용품 판매뿐만 아니라 불교 문화상품 상설전시장 제공, 불상 및 탱화 제작 지원 사업 등 교계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회장 원행스님, 총무원장) 산하 도반유통은 1014승소매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서울 전법회관 1층에 마련된 승소 매장에선 무엇보다 다채로운 불교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 국수 생수 등 기존 종단 브랜드인 승소상품을 비롯해 연등, 승복, , , 불구 등 종단 표준·인증을 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종단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관리하는 만큼, 모든 품질에 있어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승소 매장 개소식에서 축하 떡 나눔식을 하는 내빈들의 모습.
승소 매장 개소식에서 축하 떡 나눔식을 하는 내빈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도반HC 이사 선조스님, 대표이사 지현스님, 회장 원행스님(총무원장), 이사 원명스님, 주혜스님(총무원 사업부장)의 모습.

공공성에도 방점이 찍힌다. 불교 문화상품 개발에 진력하는 상공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문화상품을 생산하는 사찰과 종단 소속 스님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이 개발한 문화상품을 전시하거나 런칭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공익적인 사업을 펼친다는 생각이다. 그간 대중들에게 선보일 방법이 없어 애를 먹던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반HC 산하에 설립한 연구소 불모를 통해 전각의 건립과 사찰운영에 필요한 불상 및 탱화 등 불모 상담 및 제작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천연수제 침향 등 승가에서 유래한 전통 품목을 개발·전시해 대중화하는 일도 구상 중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매장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매장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반HC 회장 원행스님과 대표이사 지현스님(조계사 주지)을 비롯해 총무원 사업부장 주혜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보문사 주지 선조스님 등 도반HC 이사 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 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스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처럼 훌륭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총무원 사업부를 비롯한 도반HC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 승소매장의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많은 사부대중들이 이곳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신경 써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현판식과 축하 떡 나눔식을 진행하며 승소 매장의 성공적인 앞날을 발원했다. 아울러 매장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매장에 진열된 목탁 등을 직접 구입하며 힘을 북돋아줬다.
 

승소 매장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내빈들의 모습.
승소 매장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내빈들의 모습.

한편 스님들과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들은 승소 매장 이용 시 1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매장 관리를 위한 일부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종단의 승려복지기금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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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2020-10-15 20:36:18
지방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인터넷몰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