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관사는 10월11일 국행수륙대재 49일간의 대장정을 회향했다. 진관사 수륙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봉행한 대규모 불교의식이다. 

무용, 미술 등이 어우러져 중생구제와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수륙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치유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의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하면서 참석하지 못한 사부대중들은 유튜브 생중계을 통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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