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8명 수행프로그램 신청
수행일지 통해 정진지원금 등 후원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정각원(원장 묘주스님)이 비대면 시대를 맞아 다양한 신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1인 1수행 정진을 독려하는 ‘동국인의 슬기로운 신행생활(이하 동슬신)’을 진행한다.

동슬신은 개인 또는 단체(부서, 소모임)별로 희망하는 수행프로그램을 신청해 각자 또는 서로가 도반이 되어 1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선착순 108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강경> 독송과 사경, 108배, 명상(참선) 중에서 선택해 1일 30분간 정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개월 동안 수행을 원만히 회향하고 수행일지를 제출하면, 정각원은 건학이념수행평가에 반영되며, 개인에게는 소장용 수행물품, 단체에는 수행정진지원금을 후원한다.

정각원장 묘주스님은 “코로나19로 대면 법회와 신행프로그램 운영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1학기부터 e클래스 온라인 법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엔 동슬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개인 신행을 이어온 교수와 직원을 격려하고, 더 많은 동국인이 발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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