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보이차

김경우 지음 / 차와문화
김경우 지음 / 차와문화

100년에서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차를 골동보이차라고 한다. 2018년 열린 홍콩 골동보이차 경매에서 1920년 초반에 제작된 송빙호원차(1통 7편, 1개당 330g)가 21억 원에 낙찰됐다. 골동보이차는 단순히 마시는 차를 넘어 문화적으로 인문학적으로 가치를 지닌 문화상품이 됐다.

그럼에도 아직 골동보이차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하다. 고가품으로 실제로 맛을 보거나 직접 만져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골동보이차 전문가인 김 경우 명가원 대표가 최근 펴낸 <골동보이차>는 골동보이차의 탄생에서 현재 가치까지를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생차와 숙차, 보관방법에 따른 특징, 형태에 따른 구분과 특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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